긴급재난지원금, 대형마트 소상공인 임대매장서 사용 가능
정부가 전 국민에게 지급하는 긴급재난지원금이 대형마트에서도 사용가능하다. 단, 대형마트 내에서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임대매장으로 한정된다. 1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마트·롯데마트·홈플러스 등 전국 대형마트 점포에 입점한 소상공인 임대매장 9844곳 중 2695곳(27.3%)이 '긴급재난 사용처'로 지정됐다. 이마트는 전국 158개 이마트 및 이마트 트레이더스에 입점한 임대매장 2400여곳 중 800곳(30%)에서 사용이 가능하다. 롯데마트는 124개 점포에 입점한